登五友亭舊址有感 2- 손현 孫 현 詩 曰 密城東走四十里 金官以北梁州右 群山面面擁翠黛 一江溶溶朝海口 江頭喬木蔭古墟 廢瓦頹垣埋草莽 問昔經營者誰子 閔姓其人名某某 惚是馨德一家兒 箇箇明珠無與偶 除三縱少荀氏龍 加二曾無諸葛狗 擁안을옹,翠물총새취,黛눈섭먹대,溶질편히흐를용,喬높을교,蔭그늘.. 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2011.12.25
登五友亭舊址有感 1 登五友亭舊址有感 孝廟二年庚寅秋 府使崔煜 登五友亭舊址 遊翫起感 還衙後 卽爲招諸生 較白戰 以此命題 曰‘訪五友亭有感’ 擢 孫현 李而楨若干人 又下帖鄕堂 聚會父老 究得五賢名實論報棠營 將欲轉聞于上 而仍使鄕人 立廟以祀之 有志未就而罷歸 可勝惜哉 翫가지고놀 완, 衙.. 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2011.12.25
次 五友亭板上韻 5. 又 徐 杺(서심) 緣崖覓路人江樓 登處居然脫俗流 水亦多情來合勢 山將留意去回頭 孰無兄弟同親誼 獨有先生警百秋 徒倚高軒瞻仰久 白鷗飛下舊時遊 杺(심이 누른 나무 심), 緣(가선연,가장자리), 崖(벼랑애), 覓찾을멱,구하다.倚(의지할 의), 瞻(볼첨), 鷗(갈매기구) 나그네가 찾아드.. 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2011.12.05
次 五友亭板上韻 4. 又 正言 安致宅(안치택) 今古乾坤此一樓 令名長與水同流 三郞舊址風敦薄 五友當年行徹頭 遠遠江湖沿派脉 莘莘俎豆享春秋 是鄕多士依歸地 何幸鰍生辦勝遊 致(보낼치), 徹(통할철), 沿(따를연), 派(물갈래파), 脉(훔쳐볼맥), 莘(풀신,많을신), 鰍(미꾸라지추,밟다,능가하다), 辦(힘쓸.. 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2011.12.05
次 五友亭板上韻 3. 又 孫碩望(손석망) 友愛當時共一樓 幾年蕪沒但江流 佳名只自姜衾裏 勝地元稱洛水頭 遺澤至今傳五世 肯堂從此永千秋 堪嗟兄弟人皆有 湛樂誰能繼舊遊 碩(클 석), 蕪(거칠어질 무), 沒(가라앉을 몰), 澤(못 택), 肯(옳이 여길 긍), 堪(견딜감), 嗟(탄식할 차), 湛(즐길 담), 誰(누구수), .. 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2011.12.05
次 五友亭板上韻 2. 又 進士 李天榮(진사 이천영) 我愛其名且愛樓 樓因得主美名流 賢孫繼出賢人後 此日重成此水頭 勝地奇觀曾寂寞 野老江月幾春秋 효 然志古生何晩 不見當時五友遊 그 이름과 그 누각을 사랑했는데, 정자가 주인을 맞아 아름다운 명성이 한 가득. 집안에 현손이 줄줄이 이어, 오늘.. 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2011.12.05
次 五友亭板上韻 1. 次 五友亭板上韻 오우정 판상 운을 화답함. 立廟江干配舊樓 友于終始水同流 姜衾異代難專美 唐帳如今讓一頭 蘭渚和風孤雁夕 蘆洲明月斷雲秋 諸郞袞袞箕裘遠 錫類天倫永世遊 廟사당묘,干줄기간,配짝배,姜성강,굳세다.帳휘장장,讓사양할양,渚물가저, 蘆갈대로,무,洲섬주,袞곤룡.. 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2011.12.05
次狎鷗亭韻 次狎鷗亭韻 -亭在友亭南- 차압구정운 -압구정은 우정의 남쪽에 있다.- 身世依違在兩間 可閒閒處末能閒 忘機聊與鷗相狎 終日吟風俯碧灣 閒틈, 사이 한, 聊귀울 료, 의지하다.즐기다. 鷗갈매기 구, 狎익숙할 압,가벼이 보다. 俯구부릴 부, 灣물굽이 만. 몸은 세상의 양안을 떠나고 조.. 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2011.11.14
輓 三梅堂 輓 三梅堂 輓끌만 삼매당을 만장(輓章)함 驪江浩浩天潢接 公是平章幾葉孫 驪(가라말 여), 潢(웅덩이 황) 孝友傳家光史簡 詩書發冢照乾坤 鶺鴒歌裏唐虞月 棠棣吟邊太古樽 鶺(할미새 척), 鴒(할미새 령),虞헤아릴우,棠팥배나무당.棣산앵두나무체,樽(술잔 준) 堪恨德星無復覩 兩男猶.. 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2011.11.10
次三梅堂韻 次三梅堂韻 삼매당 운을 화답한 시 見設聖齋名古洞 不知瀟灑這般多 瀟강이름소,灑뿌릴쇄,這이저,맞을언,각각갓 靑山拱揖溪回複 端合忘機處士家 拱두손마주잡을공, 揖읍읍,모일집,절할의, 複겹옷복 성재가 마을 이름을 지었다는데, 저렇게 산뜻할 줄 미쳐 몰랐네 푸른 산이 팔짱끼듯 시.. 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