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이식 도보여행을 다니면서도 걱정 중 하나가 삽목해 놓은 애들이 마르지나 않았나 하는 것이다. 장미는 강원농장에서 가지를 얻어 삽목해 놓은 것이고, 폴리셔스는 거실에 있는 녀석이 키가 커서 천정에 닿을 정도가 되니 잘라서 삽목을 했다. 장미는 기간이 꽤 되어 뿌리를 좀 내렸고, 폴리는..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8.09.15
여의도 마라톤 치과의사협회에서 주최한 걷기 대회 신서방 10km, 신실이 5km, 우리는 3km걷기. 어제 산타고, 오늘 걷고, 애들이 죽을 지경이다... 행사장에 도착한 아이들. 10km출발선. 3km 걷기 출발선에서 시무룩한 아이들.... 3km걷고 나서.... 아이고 힘들어.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8.09.03
남한산성 둘째날 남한산성을 둘러 보았다. 백대명산에 검단산도 들어있는데, 이번에 하기로 남겨 두었었다. 와서 보니 검단산은 좀 떨어져 있다. 하지만 남한산성으로 대체하기로. 어제 과음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컨디션이 영 아니지만 억지로 따라 나섰다. 한 시간쯤 지나니 정상으로 돌아온다.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8.09.03
그늘막 정리 폭염의 막바지에 그늘막을 뒷 잔디밭에 설치했었는데, 이제 그늘막을 걷었다. 올해는 이만큼만 하고, 이제 내년 폭염때 다시 보자. 그늘막을 걷어 집광판 아래에 붙들어 매달아 둔다.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8.08.20
무 씨 파종 후반기 텃밭 농사 시작. 무 이랑. 나머지 배추. 무는 저장에 문제가 있어 김장할 거 한골만 하고, 나머지는 배추를 심는다. 지내보니 겨우내 먹는 배추의 맛이 더 좋더라. 다락에 신문지로 싸두었다가 한통씩 쌈으로 먹으면 훨 맛있다. 잘 되얄텐데..... 어제 무씨를 파종했다. 물 푹 주고.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8.08.20
그늘막 설치 날이 더워 엄청 땀을 흘렸는데, 부산 동생이 차광막을 쳐 보란다. 3만원 주고 차광막 사 와서, 지붕 태양광 기둥에 묶고, 아래는 빨래대 기둥에 묶었더니 아, 진작 이렇게 할 걸. 오후엔 여기에 있으면 한 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겠다. 전에 사용하던 문짝으로 평상도 만들었다. 아주 제격이..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8.08.04
옥수수 가져왔다 우예집에서 옥수수를 가져 왔다. 올해는 밭 가에 옥수수를 심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얻어 먹게 되었다. 늘 고맙다. 고성에도 보내고, 진주 애들도 가져 가고.... .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8.08.04
원주 제천 감악산 37 감악산이 우리 집 앞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전국에 몇 군데 있는 모양이다. 원주 감악산, 제천 감악산. 두군데 다녀 왔다. 서울 기온이 38도를 넘었다는데, 이렇게 산행을 하면 더운줄 모르고 하루를 보내게 된다. 미세먼지도 없는 푸른 하늘 아래 즐거운 산행. 오늘도 안식구 잘 가신다. 날.. 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018.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