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리고 앉아서 머하노. 토요일, 주말이라고 애들이 왔다. 연서는 그래도 제법 컸다고 집에 와도 들어오려 하지 않는다. 호미로 자갈 장난하며 노는 것을 나무 밑에 고운 흙을 파 주었더니 흙장난에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놀고 있다. 할미가 옆에 없으면 고함지르고 난리다. 지금 해가 져가는데 아직 들어오.. 손자이야기/연서 2013.05.04
호미로 자갈밭 매나요. 예쁘게 차려 입고 밖에 나가서 아예 집안에는 들어올 생각도 안하고 호미가지고 노는데 정신 다뺐겼다. 나중에 농부할래..... 손자이야기/연서 2013.04.30
속초, 설악산 여행 장사항 횟집에서 연호콘도에서 척산온천앞 순두부 집에서..... 밥 먹다 응아 했다. 속초등대앞 전망대에서 설악산에서 권금성에 올라 손자이야기/연서 2013.04.25
2013. 4. 21 오우정 향사를 마치고 진주로 향했다. 지난 밤 과로로 차에서도 집에서도 잠이 쏟아진다. 태원이 살이 제법 올랐다. '앵'하고 조금 울다 잠들고, 배 고프면 다시 '앵'하다 우유한병 먹고 또 잠들고..... 얼른 자라거라. 니 기다리는 사람이 한 둘 아니다. 저녁 때 사돈과 같이 산청 신안의 다.. 손자이야기/태원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