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실에서의 연서 숙소가 너무 더워 퇴근 시간 후 교장실로 왔다. 할매하고 연서. 가지고 놀 거, 너무 많다. 오늘은 수족관에서 논다. 더워 물이 좋은가 보다. 자갈 가지고 노는 게 취미다. 집에서도 그러더니.... 금붕어 놀래겠다. 날 더운데 우유나 한통 먹고 보자. 손자이야기/연서 2012.07.26
집 현관문 여는 연서 인간의 성장이란 정말 놀랄 정도로 빠르다. 마당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 '까!' '까!' '까!'하면서 쫒아내기도 하고, 강아지 먹이를 주기도 하고, 그러다가 지가 먹기도 한다. 어떨까 맛이..... ㅎㅎㅎㅎ 어제는 닫혀있는 현관문을 두드리고, 당기고, 만지고 어쩌고 하더니 잠김장치를 당겨 .. 손자이야기/연서 2012.07.23
2012. 6.17 갑자기 없던 버릇이 생겼다 할매한테서 안떨어질라칸다. 땡깡부리고, 울고, ..... 어디 아픈가? 공사는 해야되는데, 애는 안떨어지고... 힘든다. 손자이야기/연서 2012.06.17
2012.6.16 오늘 연서 어제 올라오는 길에 전곡 들려서 애들 데리고 왔다. 자식이나 손자나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건 진짜 오산이다. 아 이놈 보고싶어 전곡에 가서 데리고 온거다. 다시 애 가진 근정이도 힘들거다. 연서 노는 모습이 일품이다. 참외 덩어리 한개 입에 넣고, 콧물, 눈물, 침까지 흘리면서 노.. 손자이야기/연서 2012.06.16
5월 중순 평택의 연서 요놈 요새는 머든지 지 멋대로다. 할매말도 안듣고, 저 높은 냉장고까지 올라간다. 진열장 아래 서랍열고, 발 올려 위로 올라가고, 옆에 있는 밥통위에 올라가서 그 옆에 있는 냉장고 위로 올라가서 떡 앉아있다. 참 겁도 없는 놈이다. 할매가 까무러 친다. 아래는 노는 사진 몇 장. 항상 발.. 손자이야기/연서 2012.06.04
처음 걷기 시작한 날. 연서가 지난 주부터 걷기 시작했다. 어쩌다 한 걸음씩 움직이기는 했으나 너댓걸음을 걷기 시작한 것은 지난 일요일부터이다 어제는 평택 오피스텔 주변 식당에서 한 열걸음 걸었다. 커가는 것이 이제 눈에 보인다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고 난리다. 그렇게 예쁘게 열심히 크거라. 연서야. 손자이야기/연서 201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