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33 어쩌면 이렇게 날씨가 깨끗할 수가 있나.... 이게 원래 우리의 자연인데. 금요일, 안식구 릴레이 기도 마치고 산행을 하느라 정작 도봉입구에서 1시경에 출발했다. 오늘 서울에서 모임이 있는데, 시간이 어떨지 모르겠다. 늘 다니던 길, 우이암- 오봉-도봉정상. 시간에 맞추려 조금 무리해..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07.06
포천 운악산 32 경기 5악산 이라지만 설마 했는데, 과연 악산이다. 서봉 정상까지 불과 2.5km라는데, 경사가 엄청나다. 과거 현등사쪽으로 오르다 막걸리에 발목이 잡혀 오르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이 운악산행 처음이다. 사실 1000고지가까이 되면 힘드는 것은 당연한 일. 보폭 줄이고, 속도 늦추고.......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06.28
진안 마이산 31 안식구와 2주 만에 산행. 양평 용문산에서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 마이산은 별로 높지 않으니 (686m) 많이 힘들진 않겠지. 도봉에서 6시40분 출발인데도, 진안에 도착하니 11시 반이다. 그래도 6시간 준단다. 오늘은 후하다. 너무 시간 많이 주는 거 아니가.... 높이도 그렇지만 거리..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06.20
양평 용문산 30 대청봉 이후 서른번째. 산악회 예약을 못해 가까운 양평 용문산을 오르기로 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10시전에 도착. 아침부터 여름 날씨다. 운무가 잔뜩 끼어- 매세먼지인가?- 정상에서 조망은 별로 일 거 같지만 그래도 둘이서 출발했다. 인터넷에서는 많이 들 힘들다고 하는데, 어떨..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06.07
삼척 두타산 29 5. 30 두타산 아래에 이를 때까지 비가 추적추적 온다.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들머리에 올라서니 말짱하다. 하늘이 도왔다. 다른 날과 달리 11시30분에 출발해서 거리가 멀다고 6시간 30분을 준다. 속으로 은근히 불만이다. 집에 엄청 늦게 도착하겠노라고. 2시간이 조금 지나 6.1km, 1353m 정상에..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05.31
영주 소백산(28번째) 엊그제 내린 비로 참 좋은 산행을 했다. 새벽 6시40분 도봉을 출발해서 10시 20분 삼가주차장 도착하고 등산 시작. 2시간에 정상 오르고,(1439m) 주목관리사무소 앞에서 점심 먹고, 하산하니 3시 20분경. 13,1km 약 5시간. 참 즐거운 산행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비경의 산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즐..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05.24
인제 점봉산 곰배령(27번째) 5. 17 천상의 화원 곰배령 등산 속초애들에게 갈 때 점봉산 곰배령을 등산하려고 계획. 때마춰 등창 난다더니 하루 전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다. 관리 사무소에 연락해봤더니 통제계획은 없단다. 현지에서 상황을 봐서 결정하기로 하고 출발. 출발 할 때도 중간에도 가끔 폭우가 쏟아졌..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