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레일바이크 바다열차 삼척행. 재작년 해파랑길 도보여행때 지났던 삼척 레일바이크 역을 이번에는 애들과 같이 다녀왔다. 애들은 부산할머니와 같이 타보고, 이번이 두번째 란다. 약 5km. 한시간 정도 걸려 끝까지 갔다가 올때는 셔틀 버스로 돌아왔다. 저녁은 회관에서 삼겹살과 횟고기로. 역시 회관 음식이 참.. 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2019.03.17
금오산 50 50번째 산이다. 일년 반 걸렸다. 金烏는 태양을 가리키는 말이란다. 전설에 황금색 까마귀가 날아 다니는 것을 보고 붙인 이름이란다. 자연적인 요새의 형태로 금오산성이 있다. 임란때도 큰 역할을 해왔단다. 6시 40분에 도봉에서 출발해서 11시경에 금오산 들머리에 도착. 산행 거리가 멀..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3.03
월악산ㅡ상고대 (49) 눈오는 날, 엄청난 상고대를 경험한 하루다. 제천의 수산리에서 시작한 산행은 보덕암과 고드름이 거꾸로 자라는 보덕굴을 보면서 오늘 산행에 대한 기대를 가진다. 고도 700을 넘자 상고대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조금씩. 800을 넘자 엄청난 상고대 밭이다. 올 겨울 마지막 볼 수 있는 장관..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2.21
마니산행. 48번째. 마니산도 백대명산에 들어 간다. 집에서 거리가 꽤 멀어 미루다 설을 맞아 다녀왔다. 472m. 높지도 않은 산이지만 단군을 모시는 성전이 있고, 성화를 채화하는 산으로 유명하다. 집에서 약 90km, 한시간 반정도 걸려 도착. 상방리 주차장에서 출발하니, 코스가 2길이다. 계단길은 계단이 1004..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2.06
천마산 등산 (47번째) 47번째 등산을 천마산으로 했다. 달마대사를 닮았다고 천마산이라고 했다나... 올들어 두번째 산행이다. 안식구 컨디션이 좋아보여 812고지를 선택했는데, 역시 무리인 모양이다. 앞으로 높은 산행은 혼자해야겠다. 같이 다니는 것이 참 좋았었는데... 대신 마차산 둘레길을 한 주에 한번씩 ..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1.30
마차산 새해 첫 산행. 검단산으로 가려다 가까운 곳으로 가자는 강력한? 의견을 듣지 않을 수 없어 뒷산 마차산으로 올랐다. 참 오랜만이다. 한 십여년 만인가? 가뭄탓인지 먼지가 풀풀이다. 낙엽에 발목까지 빠진다. 돌산이 아니고 흙산이어 참 다행이다. 지난 번 남해안길 도보 이후 근육의 피로..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9.01.07
금병산45 등산 12. 20 금병산 등산 소헌과 연락이 닿아 춘천 인근의 금병산을 오르게 되었다. 지난 여름 엄청난 더위에 오른 오봉산행 이후 산행이다. 11시에 김유정역에 도착하여 소헌 내외와 같이 산에 올랐다. 650m 정도의 높이로 가볍게 산행을 하였다. 한 서너시간 걸렸다. 정상에서 보니 춘천을 병풍..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12.23
감악산 등산 가평 연인산을 가려다 게으름 부리다 시간이 늦어 앞산을 오르기로. 작년에 황방리 1코스로 올라 갔었는데, 그 길을 오늘도 올랐다. 온통 낙엽이 발목까지 쌓여 계절을 만끽하기도 했지만, 한편, 미끄러워 걷는데 고생도 좀 했다. 작년에 그렇게 많았던 잣이 올해 한개도 안 보인다. 희안..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12.06
울산바위 등산 11. 29 시월 중순, 남해안길 도보여행을 마친 후 건강회복을 위해 한동안 산행을 하지 않다가 모처럼 안식구와 가리왕산을 다녀올까 했었는데, 좀 무리일거 같아, 다녀오지 않은 울산바위를 오리기로 했다. 마침 딸래미 평생교육 가곡 발표회도 있고. 학생들 인솔하여 설악의 비선대나 금강.. 여행이야기/명산 순례 2018.12.03